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한 낮이라도 그늘 밑 시원한 바람이 불면 덥지도 않고, 고기 구워 먹기 좋은 날씨.
통영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는 친구네 집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하고 방문을 했는데, 식사는 짬뽕.
친구가 짬뽕 맛난 집이 있다고 그걸 주문했단다.
집으로 돌아오며 실망한 마음을 달래러 귀산 오션뷰가 이쁘다는 카페솔로~
아래위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진한 컷. 주차된 차들이 많다. 나처럼 속상함을 달래러 오셨나..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양쪽으로 있는 카페 솔을 보면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 오르막은 힘들다며 아래로~
들어갈 때 내려가면 나와서 차로 올 땐 올라와야 하는데 단순한.. 벽면에 한글로 쓰인 커피 디저트에 혹한 지도 모른다.
입구에 맛나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똭~! 달달해 보여서 한컷.
카페솔 은 2층에 위치해 있기에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려니 저기 위에도 하드바 가 또 있네요.
올라가지 않으려고 이곳으로 내려왔는데 올라감은 함정인가. 폭넓은 계단이라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옆에 낮은 계단도 있었다.
3층에도 루프탑이 있어 보이지만, 일단 차를 한잔 마시고 쉬었다 가보기로 하고 음료 마시러 출발.
바닐라라테 와 레몬소다 한잔씩 마시며 한숨 돌리는데 로봇청소기가 강아지처럼 주위를 뱅글뱅글.
어느새 왔는지 발밑으로도 와서 신발을 툭 쳐서 깜짝 놀랐네. 귀산 카페솔에선 로봇 멍이를 키운다~는 사실.
해우소 가서 속상한 마음 모두 털어버리고. 루프탑 구경을 가봤다.
폭 낮은 계단에 커플이 꽁냥꽁냥 사진을 찍고 있어서, 널찍한 높은 계단 올라가야 하나 하고 있던 차에,
꽁냥 커플, 이쁜 컷 겟했는지 가기에 다행이었다.
속이 뻥 뚫리는 바다가 보이는데, 이곳에도 사이좋은 커플이 있어서... 옆쪽의 오션뷰로 찰칵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1층은 식당이고 2층이 카페솔이였는데, 식사를 하시고 바로 차 마시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카페로만 이뤄진 카페솔은, 다른 건물이었나 보다. 다음엔 정말 카페솔 을 방문해봐야겠다.
다른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오르막길을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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