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마산 교방동 가성비 맛집 땅스부대찌개 배달 주문 후기
날씨가 꾸리꾸리 한 날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
이번 주는 계속 흐림 흐림 날씨 속에 살아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선택했다.
교방동에 위치한 가성비 맛집 땅스부대찌개.
매장을 찾아가 먹어도 맛있겠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먹자 싶어 주문~!
땅스부대찌개는 3인분 9,9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유후~
부대찌개 하면 햄~! 이니까 우리는 햄을 더 추가해서 주문했다.
사실 3인분 배달 오는데, 먹고자 기다리는 우리의 입은 4개.. 4인분이 필요했다.
땅스부대찌개는 밀키트처럼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리는 1인분이 더 필요했기에,
냉장고에 있던 콩나물과 칼칼하게 먹고 싶어 청양고추, 깡통 햄 추가.
나머지 구성품들이 땅스에서 배달되어 온 구성.
집에 재료가 없거나,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그 구성대로 드셔도 충분히 맛깔나게 드실 수 있다.
오잉?? 두부는 따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납작 당면과 떡국떡은 어디서 나온 거지???
후훗, 파채 봉지 속에 버섯들과 함께 들어 있었다. 다른 사리를 추가하지 않아도 소소하게 전부 맛볼 수 있단 말씀
자 이제 냄비를 준비하고~ 육수를 붓고 특제양념소스? (된장 같은 된장 아닌 양념과 다진 김치처럼 보임)도 넣어준다.
구성품으로 온 파채와 버섯(팽이, 느타리)도 넣어주고, 햄도 냄비에 넣어준다.
그리고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냉장고에 콩나물이 있다면 꼭 넣어서 먹어보자.
(일부러 적게 넣었는데 먹을 때 후회함. 맛있어서 더 넣을 걸~)
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깡통 햄. 칼로 슥슥 통에서 대충 썰어서 같이 넣어준다. (잘 안 나와서 힘차게 두들김 ㅜㅜ)
칼칼함을 더해 줄 청양고추도 가위로 대충 잘라서 넣어주고~ 이제 냄비를 불에 올려~ 올려~!
(두부와 납작 당면, 떡국떡은 나중에 한소끔 끓이고 난 뒤 넣으려고 따로 챙겨둠)
가스불 위에 올려 팔팔 끓기를 기다린다. ( 맛있겠다. 냄새에 배고프다..ㅠㅠ)
끓고 있는 냄비에 두부와 떡, 납작 당면도 넣어서 한 번 더 팔팔 끓이면 드디어 완성이다.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준비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ㅠㅠ )
드디어 이렇게~ 만들어진 땅스부대찌개를 맛나게 먹었다.
땅스부대찌개 에서 배달되어 오는 그대로도 충분히 구성 알차고, 가성비가 좋다.
모두 준비되어 오기 때문에 냄비에 순서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좋아하는 몇 가지를 첨가한다면, 더 많은 인원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듯하다.
날씨가 꿀꿀하면 또 생각나서 재주문 할 듯~! 맛나게 잘 먹었다.
마지막으로 손 모델과 맛나게 끓여준 언니에게 감사를, 꼬르륵 고픈 배를 부둥켜안고 참고 기다려준 형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땅스부대찌개 교방점
영업시간 : 매일 10시~ 21시
매주 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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