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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의 리뷰

고성 카페 소담수목원 옆 동화 같은 이색카페 소담수목원카페

by 마당이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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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카페 소담수목원 옆 동화 같은 이색카페 소담수목원카페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날~ 친구를 만나러 일단 출발!

 

출발을 하고서 친구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했는데, 친구가 시간이 안된단다.

 

사전에 약속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벌인 일이다 보니 친구 만나기는 불발.

 

그래도 그냥 돌아오기는 아쉬우니 분위기 좋은 카페 구경이나 하고 오자 싶어 알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소담수목원카페.

소담수목원카페
소담 수목원 카페 입구
소담수목원카페
입구에 있는 집

 

네비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방문했는데, 입구를 지났는데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 했다.

 

소담수목원카페
꼬불꼬불 진입로

소담수목원카페 라는 이름답게 숲 속에 카페가 있어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꼬불꼬불 길을 운전해 도작~!

 

나중에는 경사가 있는 길도 있어서 운전은 조심조심

 

소담수목원카페
주차장과오솔길

꼬불 길을 오르며 "주차장은 작으려나" 했던 생각이 무색하게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소담수목원카페소담수목원카페
동화속으로 입장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입구가 반기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쁜 벤치도 있어서 한컷.

 

소담수목원카페소담수목원카페
소담수목원 꽃

여기저기 꽃들도 미모를 뽐내며 피어 있고~ 바람도 솔솔. 해는 좀 따갑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이쁘다~ 하며 찰칵찰칵 하는데 어디서 우렁찬 개 짖는 소리가 들려서 발걸음을 해봤다.

 

소담수목원카페
아랫채

 

개집에 개 한 마리가 있고 나무들과 한 몸인 듯 보이는 예쁜 건물이 있어서 가봤더니 오픈하지 않은 곳.

 

예전엔 북적북적했을 공간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닫혀있는 듯한 모습이 아쉽게 했다.

 

뒤에서 주인아저씨께서 "이쪽으로 올라오세요~"  하고 부르셔서 이동 이동.

 

소담수목원카페
입구 전경

 

돌계단을 조심조심 올라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옆에 보라색 베리가 따글따글 열려있어서 한컷.

 

나중에 보니 입구가 양쪽으로 두 군데였다.

 

소담수목원카페
카운터

문을 열고 들어가 보이는 카운터가 이색적. 나는 동화 속 카페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내부도 마찬가지.

 

소담수목원카페
내부 모습

레트로 감성에 여러 색감이 더해지니 이색적인 분위기를 준다.

 

집을 이렇게 꾸미지는 못하니 와서 대리만족을~!

 

소담수목원카페
내부 테이블
소담수목원카페
내부 테이블

내부 테이블마다 다른 분위기, 다른 색감과 조명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곳 같으면서도 통일감이 있다. 신기하네

 

2층도 발견. 신발을 벗어 놓고 올라가 주십사 하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서 신발 벗고 올라가 봤다.

 

소담수목원카페
2층공간과 아래전경

 

한 테이블이 꾸며져 있어서, 방해받지 않고 티타임을 즐길 만한 공간~

 

지금은 손님이 없어서 인지 불이 꺼져있네.

 

지극히 내 주관적인 이곳의 킬링 포인트~!

 

소담수목원카페
강아지

멍뭉이가 한가로이 드르렁드르렁 코까지 골면서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 

 

깰까 조심조심 한컷 찍고 돌아서 나가려는데, 뒤에서 뒤척뒤척 소리가 났다.

 

깨웠나? 하고 얼굴 보려고 돌아 섰는데, 자는 자세교정~! 

 

훤이 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돌아누워 뒤태를 보여주고 있더라. 의자에 살짝 걸친 뒷다리 무엇~!!

 

여전히 드르렁드르렁 자기에 조용히 그 공간을 피해 주었다. 넘 귀욤 한 거 아니냐 너~

 

소담수목원카페
메뉴판

 

아하~ 한참 전에 입구 들어서자마자 음료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내부 구경에 나섰더라~.  

소담수목원카페
뒷공간

작은 뒷공간에는 아기자기 작은 미니어처 소품들이 전시돼있고 산거북이 한 마리도 같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소담수목원카페
레트로 소품

 

아기들이 와도 걱정 없는 귀여운 어린이 의자도 있고, 여기저기 레트로 한 소품과 이쁜 소품들이 정말 많았다.

 

모두 담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주문하신 음료와 와플 나왔습니다."

 

구경은 이쯤하고~ 배를 채워야겠지요?

 

소담수목원카페
와플과 레몬에이드

 옆에 있던 소품과 한컷 다정하게 찍어준 뒤, 폭풍흡입~!

 

와플 위에 블루베리잼이 야들야들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는데, 와플은 아쉽게도 퍽퍽하더라 ㅠㅠ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빵빵하니 배를 채우고 돌아왔다. 

 

소담수목원카페

 

아까 지나왔던 길이지만, 돌아서서 나갈 때의 풍경이 주는 모습은 또 달라서 담아본다.

 

초록이들과 멍뭉이로 마음의 힐링하고 돌아왔다. 

 

종종 드라이브를 즐겨야겠다. 좋구나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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