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가포 카페 데이트 코스로 좋은 와플 맛집 해마루
며칠 날씨가 계속 흐림 흐림의 연속~! 이였는데,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왠지 기분 좋고~ 놀러 가기 좋은 날씨. 그래서 바닷가보 구경할 겸 와플 맛집 가포 카페 해마루를 다녀왔다.
예전 가포카페 지중해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2021.06.05 - [마당바리쥬의 리뷰] - 창원 마산 카페 오션뷰의 제주도 분위기 카페 지중해
이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중해>를 다녀오며 한번 방문하자고 했었던 것을 드디어 방문!!
같은 오션뷰의 카페지만 <해마루>의 접근성이 더 좋았다. 험난한 길은 없었음 ㅎㅎ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반기는 오션뷰에 퐁 빠져버렸다.
하늘도 바다도 나무도~ 모든게 좋았다. 내 기분이 좋았다.
와플 맛집 해마루의 건물은 꼭 산장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올라가려는데, 여유를 즐기시며 내려오시는 분들이 계신다.
우리도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야겠지?
우리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랐지만, 조금 더 올라가면 또 다른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더라.
계단을 올라올라 입구앞에서 양옆을 보면 이러한 풍경이다. 이쪽도 저쪽도 그림이다.
이 곳에 테이블을 놓아도 충분히 멋스러울 듯... 테이블 있으면 나도 여기에 앉을 텐데.
입구 바로 옆에 액자 속 거울.
여기의 각도를 잘 이용하면 아주 멋있는 사진이 나올 법 하지만 우리는 안이 더 궁금하여 얼른 안으로 들어섰다.
채온을 재고, 방문 등록을 마친 후 내부를 구경했다.
이제까지 다녔던 각각 테이블이 달랐던 전경보다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
역시 다른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빈 곳만 후다닥 찍고 빈자리에 착석했다.
이 곳은 테블릿으로 주문을 받으시더라. 카페 초보는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유자에이드 한잔과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다.
와플 맛집이라고 해서 너무너무 기대하며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도 다녀왔다.
손 씻는 곳이 꼭 수영장을 생각나게 하는 모형이랄까?
저녁이 되면 켜지는 조명이겠지?? 천장도 산장 느낌이 많이 난다.
통유리창으로 오션뷰가 보라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상대적으로 내부가 어두운 느낌을 받긴 했지만, 창밖 풍경은 좋구나.
드디어 기다리던 와플과 음료가 나왔다.
오홀~ 그렇게 말로만 듣던 와플 맛집의 와플 맛을 보는구나.
바삭하고 고소하고~ 동글동글 모두 아이스크림 같지만 생크림도 있다는 거~!
바나나랑 와플 콕 찍어서 아이스크림 스륵해서 먹으니 맛나는구먼.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뒤라서 그런지 유자에이드는 쓴맛이 난다. ㅠㅠ
먹고 싶은 것을 주문했지만 궁합도 중요한가 보다.
그래도 맛있게 즐기고, 나갈 때는 들어왔던 길 말고 다른 길로도 한번 나와봤다.
그곳에서도 하늘은 여전히 이쁘다. 내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카페 해마루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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